산행기록/수도권산행

한양도성 서울성곽길_혜화문-창의문 구간(2016.2.18)

恒照 2016. 2. 21. 17:44

매월 한번씩 산행하는 팀과 함께 하는 산행으로 2016년 첫 산행이다.

날씨가 아직 풀리지 않을 것으로 우려해서 첫 산행으로 성곽길을 정했는데 날씨가 포근했다.

혜화역2번 출구에서 만나 낙산공원을 경유하여 성곽으로 접근한다.

성곽따라 혜화문, 와룡공원, 숙정문(지의 덕목을 나타내는 북대문), 북악산, 창의문으로 걷는다. 

와룡공원부터 계단길이 시작되어 대부분 산행동안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단길로 만들어져 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창의문 구간은 신분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청와대가 아래에 있는 산이라 군인들의 감시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서울에 살지만 성곽길은 처음이고 늘 바라보았던 북악산 정상도 올라본 것이다.

창의문에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에 도착하여 3번출구 음식문화거리 뚱낙원에서

묵은지공치조림으로 뒤풀이후 산행을 마무리 했다..  오는 구간은 성곽길중 하이라이트 코스이다.

* 대문 : 동대문(흥인지문),서대문(돈의문..돈의문을 헐고 독립문 축조), 남대문(숭례문), 북대문(숙정문)

    <-- 4대문은 인,의,예,지 덕목을 나타내고, 보신각은 신의 덕목을 상징함.

* 소문 : 광희문, 혜화문, 창의문, 서소문


도상거리는 약간의 알바거리와 우회도로, 전망대 왕복등이 포함된 거리이다.

그리고 몸이 안좋으신 선배님이 있어 쉬엄쉬엄 한 산행이다.

도상거리 8키로에 4시간 정도면 널널하게 하는 산행이다.

마로니에 공원- 낙산공원- 혜화문-성북동골목-경신고담-과학고담-와룡공원-

말바위안내소-숙정문-청운대-북악산-창의문



낙산공원 정상 놀이광장 부근에서 암문을 통해 성곽을 나가서 좌회전하여 간다.

암문 통과를 안하면 알바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혜화문 전에서 혜화동-삼선교 도로를 만나면 한성대역사거리로 돌아서

혜화문으로 가야한다....


혜화문

와룡공원


숙정문

청운대

천장회 일행들과 함께

1.21 사태 간첩과 교전시 생긴 자국이라고 표시한 나무이다.

백악산

창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