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여행/기타

섬강 자전거 여행

恒照 2020. 7. 5. 19:44

날씨강 덥지만 장마가 오기전 휴일일정이라 집에 있는 것 보다는 자전거라도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아내가 가보지 않은 섬강 라이딩을 선택했다.

자전거를 승용차에 매달고 남한강대교 부론면 방향에 9시반쯤 도착했다.

남한강대교에서 섬강따라 간현 유원지 까지 왕복하는 코스이다.

자전거 길이 잘 조성되어있다.

 

옥의티 랄까 골재 채취광산이 자전거도로 100 여미터를 없애버리고

우회도로도 만들어 놓지 않아서 흑 모래길로 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다.

원주시의 적절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


도로 양쪽에 금계국이 지고 난 후 씨앗열매가 무수히 달려있는데

5월말에 다시 하고 싶어진다.


출렁다리 밑까지 갔다 구경만 했다.


간현유원지 앞 부지갱이 밥상에서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고 다시 원점 회귀했다.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의 풍경 

 

 

부론면에서 출발하여 섬강으로 들어가는 입구 
남한강 자전거길과 헤어진 후 문막읍 방향으로 전경..   자동차 캠핑장이 길게 있다.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 섬강방향으로 보이는 KCC와 해태제과 공장 전경 
간현유원지 가기 전에 만나는 섬강변 절경.... 호암빌리지가 오른쪽에 있다.
문막읍 방향인데 거대한 옥수수 밭이다. 드론으로 농약을 치는 모습을 구경했다.
간현유원지 가기 전 전경 
출렁다리 
부지갱이 밥상 식당에서 오찬  .. 그리고 출렁주라는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