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이후 여행기/국내 섬 여행기

강화 나들길 19코스(상주산 해안로, 2021. 1.21)

恒照 2021. 1. 22. 15:58

2일째 나들길 코스이다.

숙소에서 가까운 명태마을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상주산 입구에 도착했다.  어제 해안 따라 조성된 방파제길은 많이  했기에

19코스중 하이라이트인 상주산 둘레 해안길과 숲길을 위주로 트래킹했다.

군사적으로 북한에 가까운 요충지라 군부대 시설이 있고 임도도 잘 조성 되어 있다.

상주산 뒷편 조그만 마을에는 석모대교 영향탓인지 리조트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석모도에 매우 넓은 평야지대가 있다는 것을 이곳 나들길 코스를 하지 않고

보문사 인근만 보고 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보지 못할 것 같다.

방파제를 막은 간척지지만 엄청난 면적의 땅이고, 

유명한 강화쌀이 여기서 출하되는 것이다.

북쪽으로 교동도도 보이고 교동도로 가는 다리 넘어로 아스라이 북한 땅도 조망된다.

상주산을 넘어오며 19코스 종점으로 바로 가지 않고 간척지 농로를 따라

해안 방파제로 이동하여 해안선을 따른 코스 일부를 진행하고 종료했다.

해안에서 보이는 상주산,  집 뒤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정자 앞에 조성된 둘레길 사진 포인트 
시점부터 상주산까지 연결된 방파제 길
임도따라 올라간다.
강화도 본섬의 고려산, 별립산등이 조망된다.
멀리 교동도로 가는 다리이다.  왼쪽이 교동도
교동도 전경 
연수원으로 이용된 것 같은데 폐허 모습니다.
여기서부터 숲길이 1키로 정도 된다.
교동도 모습 
오리떼들이 놀라 날아간다.
뒷쪽에서 조망되는 상주산 모습
교동도로 가는 고압 송전탑 
다시 조그만 고개를 넘어 상리마을 간다.
고개정상부터 상주산 등산로가 있다.  왕복 2.5키로 정도,,,
농로에서 조망되는 상주산 모습
간척지에 물을 대는 저수로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이 바다에 표류하다가 갯벌에 얹혀있는 모습..
19코스 종점 부근에 있는 펜션들
19코스 종점에 있는 스탬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