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이후 여행기/국내여행기

한라산둘레길 6,7,8구간(2022.1.12)

恒照 2022. 1. 15. 15:13

 

제주 눈산행 2일째이지만 한라산은 열리지 않았다.

대신 꿩대신 닭이라고  한라산 중턱을 도는 한라산둘레길중 제주시에서

접근이 좋은 6,7,8구간을 종주하였다.  나무위에 쌓이는 설경이 아니지만

눈길이다.  이 구간도 국립공원에서 통제했지만 느슨한 만큼

몰래 들어갔다.   

8구간 끝부터 6구간 시작점까지 역으로 했다.  제주에서 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한라산 둘레길은 전 구간이 시내버스로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주에서 렌트를 하지 않을 거면 제주버스터미널 주변에

숙박을 정하는 것이 좋다.  제주 전 지역에 가는 버스가 있다.

8구간은 한라산생태공원에 절물휴양림입구까지 이고

7구간은 절물에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이다. 6,7 구간은 일반

등산로이며 비교적 평탄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약간 있다.

6구간은 임도로 잘 조성되어 있는 평지성 사려니숲길이다.

사람들이 없어 호젓하게 한라산 중턱의 숲을 즐기는 날이었다.

 

o  8구간 숯모르편백숲길  : 5키로 정도

한라산 생태숲 정문
생태숲 광장을 지나간다.
여기서부터 등산로길
눈으로 덮혀 있지만 안내가 잘되어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면 편백숲이 이어진다.
절물휴양림 입구

 

O  7구간 절물조릿대숲길 : 4.3키로 정도

처음에는 도로따라 걸어간다. 그리고 숲길 안내가 나오면 외편쪽에 숲길로 들어간다.
숲길 시작
조릿대 즉 산죽이 많다.
편백숲도 종종 있다.
도로와 나란히 가는 숲길을 만나면 7구간이 종료되고 사려니숲길로 이어진다.

 

o 6구간  사려니숲길 ; 11키로 정도

붉은오름쪽으로 오니 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