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명산들
용문산 산행(2022. 8. 6)
恒照
2022. 8. 8. 13:21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용문산 여름산행이다.
여름 피서객들의 트래픽을 고려하여 일찍 출발,
용문에서 용문사로 들어가는 입구 양평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용문사입구 공영주차장(3천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용문사까지는 도로이다.
그래도 숲으로 들어서니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용문사를 지나면서부터는 땀으로 흠뻑 젖게 된다.
산행은 용문사 지나 상원사방향으로 올라
능선따라 정상에 오른다음에 하산시에는 마당바위쪽
계곡길을 선택하여 진행했다.
능선의 바람을 원했지만 별로였다. 그래도
가끔식 불어주는 산바람이 고맙기 짝이 없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산행객들은 드문드문 보인다.
내려오면서 계곡물에 옷을 빨아 입는 즐거움이 있다.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하산할 수 있었다.
늘 보는 천년 은행나무지만 오늘도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에 경외감을 느낀다.. 지금도 년 350키로그램
정도의 은행수확을 안겨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