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나의 이야기
법성게
恒照
2023. 4. 24. 08:43
의상대사께서 중국에서 수확하고 체득한 대방광불화엄경을
요약하여 노랫말로 만드신 압축 게송이다.
法 性 偈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 없고 모든 법이 부동하여 본래부터 고요하네.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이름 없고 모양 없어 일체가 다 끊였으니 깨친 지혜로 알 일일뿐 다른 경계로 알 수 없네.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然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참 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자기 성품 고집 않고 인연 따라 이루나니.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하나 안에 일체 있고 일체 안에 하나 있어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一味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한 티끌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낱낱의 티끌마다 온 우주가 다 들었네.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끝도 없는 무량겁이 한 생각의 찰나이고 찰나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겁이어라.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세간이나 출세간이 서로 함께 어울리되 혼란 없이 정연하게 따로따로 이루었네.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처음 발심하온 때가 바른 깨침 이룬 때요 생과 사와 열반 경계 그 바탕이 한 몸이니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근본·현상 명연하여 분별 할 길 없는 것이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 성인들의 경계이러라.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부처님의 거룩한 법 갈무리한 해인 삼매 불가사의 무궁한 법 그 안에서 드러내어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모든 중생 유익토록 온 누리에 법비 내려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하네.
是故行者還本除 叵息忘想必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이런 고로 수행자는 근본으로 돌아가되 망상 번뇌를 쉬지 않고는 얻을 것이 하나 없네.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무연자비 좋은 방편 마음대로 자재하면 보리 열반 성취하는 밑거름을 얻음일세.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이 말씀 무진 법문 한량없는 보배로써 온 법계를 장엄하여 불국토를 이루면서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마침내는 진여 법성 중도 자리 깨달으니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 하여 부처라네.
https://www.youtube.com/watch?v=6hkEzWO0LHo&list=PLzBW8qdj6H9C9GKxL2A1MqeoF7Loy3hzG
화엄경 약찬게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제대성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足行神衆道場神 主城神衆主地神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주풍신중주공신 주방신중주야신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주주신중아수라 가루라왕긴나라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마후라가야차왕 제대용왕구반다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茶
건달바왕월천자 일천자중도리천
乾達婆王月天子 日天子衆兜利天
야마천왕도솔천 화락천왕타화천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대범천왕광음천 변정천왕광과천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대자재왕불가설 보현문수대보살
大自在王不可說 普賢文殊大菩薩
법혜공덕금강당 금강장급금강혜
法慧功德金剛幢 金剛藏及金剛慧
광염당급수미당 대덕성문사리자
光焰幢及須彌幢 大德聲聞舍利子
급여비구해각등 우바새장우바이
及與比丘海覺等 優婆塞長優婆夷
선재동자동남녀 기수무량불가설
善財童子童男女 其數無量不可說
선재동자선지식 문수사리최제일
善財童子善知識 文殊舍利最第一
덕운해운선주승 미가해탈여해당
德雲海雲善侏僧 彌伽解脫與解幢
휴사비목구사선 승열바라자행녀
休舍毘目瞿沙仙 勝熱婆羅慈行女
선견자재주동자 구족우바명지사
善見自在主童子 具足優婆明智士
법보계장여보안 무염족왕대광왕
法寶髻長與普眼 無厭足王大光王
부동우바변행외 우바라화장자인
不動優婆遍行外 優婆羅華長者人
바시라선무상승 사자빈신바수밀
婆施羅船無上勝 獅子嚬伸婆須密
비슬지라거사인 관자재존여정취
毘瑟祗羅居士人 觀自在尊與正趣
대천안주주지신 바산바연주야신
大天安住主地神 婆珊婆演主夜神
보덕정광주야신 희목관찰중생신
普德淨光主夜神 喜目觀察衆生神
보구중생묘덕신 적정음해주야신
普救衆生妙德神 寂靜音海主夜神
수호일체주야신 개부수화주야신
守護一切主夜神 開敷樹華主夜神
대원정진력구호 묘덕원만구바녀
大願精進力救護 妙德圓滿瞿婆女
마야부인천주광 변우동자중예각
摩耶夫人天主光 遍友童子衆藝覺
현승견고해탈장 묘월장자무승군
賢勝堅固解脫長 妙月長者無勝軍
최적정바라문자 덕생동자유덕녀
最寂靜婆羅門者 德生童子有德女
미륵보살문수등 보현보살미진중
彌勒菩薩文殊等 普賢菩薩微塵衆
어차법회운집래 상수비로자나불
於此法會雲集來 常隨毘盧遮那佛
어련화장세계해 조화장엄대법륜
於蓮華藏世界海 造化莊嚴大法輪
시방허공제세계 역부여시상설법
十方虛空諸世界 亦復如是常說法
육육육사급여삼 일십일일역부일
六六六四及與三 一十一一亦復一
세주묘엄여래상 보현삼매세계성
世主妙嚴如來相 普賢三昧世界成
화장세계노사나 여래명호사성제
華藏世界盧舍那 如來名號四聖諦
광명각품문명품 정행현수수미정
光明覺品問明品 淨行賢首須彌頂
수미정상게찬품 보살십주범행품
須彌頂上偈讚品 菩薩十住梵行品
발심공덕명법품 불승야마천궁품
發心功德明法品 佛昇夜摩天宮品
야마천궁게찬품 십행품여무진장
夜摩天宮偈讚品 十行品與無盡藏
불승도솔천궁품 도솔천궁게찬품
佛昇兜率天宮品 兜率天宮偈讚品
십회향급십지품 십정십통십인품
十回向及十地品 十定十通十忍品
아승지품여수량 보살주처불부사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공덕품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보현행급여래출 이세간품입법계
普賢行及如來出 離世間品入法界
시위십만게송경 삼십구품원만교
是爲十萬偈頌經 三十九品圓滿敎
풍송차경신수지 초발심시변정각
諷誦此經信受持 初發心時便正覺
안좌여시국토해 시명비로자나불
安坐如是國土海 是名毘盧遮那佛
화엄경 약찬게 한글
크고넓고 방정하온 부처님의 화엄경을 용수보살 게송으로 간략하게 찬탄하네
아름다운 연꽃으로 가꾸어진 화장세계 비로자나 부처님의 진실하온 법신불과
현재에도 설법하는 노사나불 보신불과 사바세계 교주이신 석가모니 화신불과
과거현재 미래세상 모든여래 모든성자 두손모아 마음모아 지성귀의 하옵나니
근본적인 화엄교설 법의바퀴 굴리심은 해인삼매 평화롭고 드넓으신 힘이어라
보현보살 모든대중 하나하나 열거하면 금강저를 손에드신 집금강신 신중신과
만족하고 실천하는 족행신과 도량신과 성과땅을 주관하는 주성신과 주지신과
산과숲을 주관하는 주산신과 주림신과 약과곡식 주관하는 주약신과 주가신과
하천바다 주관하는 주하신과 주해신과 물과불을 주관하는 주수신과 주화신과
바람허공 주관하는 주풍신과 주공신과 밤과방향 주관하는 주방신과 주야신과
낮을맡은 주주신과 싸움의신 아수라와 용의천적 가루라왕 노래의신 긴나라와
음악의신 마후라가 흡혈귀인 야차왕과 이와같은 모든용왕 정기먹는 구반다와
가무의신 건달바왕 밤밝히는 달의천자 낮밝히는 해의천자 도리천왕 함께하고
욕계육천 함께하니 야마천왕 도솔천왕 화락천왕 타화천왕 사천왕천 곁가지라
초선천중 대범천과 이선천중 광음천과 삼선천중 변정천과 사선천중 광과천과
색계최고 대자재왕 불가설로 함께모인 모든대중 둘러싸고 보현문수 큰보살과
법혜공덕 보살이며 금강당과 금강장과 다시다못 금강혜는 날카로운 지혜보살
광염당과 수미당은 공부마친 대승보살 부처님의 상족으로 대덕성문 사리자와
해각비구 비롯하여 많은제자 함께하고 셀수없이 함께모인 우바새와 우바이와
선재동자 주변으로 동남동녀 동참하니 그숫자가 한량없어 말로할수 없음이라
선재동자 남순할제 선지식이 쉰셋이라 처음으로 찾아뵌분 문수사리 보살이요
둘째로는 덕운비구 다른이름 이사나며 셋째로는 선주비구 무집착의 성문이며
넷째로는 미가장자 이름있는 명의이며 다섯째는 해탈장자 무소유를 가르치고
여섯째는 해당비구 바른길을 보여주고 일곱째는 우바이로 그이름은 휴사이며
여덟째는 신선으로 이름하여 비목구사 아홉째는 브라흐만 비목다라 승열이요
열째로는 자행동녀 다른이름 방편목숨 열한번째 선견비구 다른이름 미다라니
열두번째 선현동자 다른이름 자재주요 열세번째 석천주로 혹은구족 우바이며
열네번째 명지거사 다른이름 자재이며 열다섯째 장자로서 법보계요 감로이마
열여섯째 보안장자 다른이름 법보주라 열일곱째 무염족왕 다른이름 보안묘향
열여덟째 대광왕자 다른이름 만족이며 열아홉째 우바이로 그유명한 부동이요
스무번째 변행외도 평등진리 가르치고 스물하나 우바라로 외도로서 중생수순
스물두째 청련화향 바시라의 선장이고 스물셋째 장자로서 무상승인 자재거사
스물넷째 비구니로 그유명한 사자빈신 스물다섯 바수밀녀 다른이름 사자분신
스물여섯 안주장자 비실지라 거사이고 스물일곱 보살이니 그의이름 관자재며
스물여덟 정취보살 관세음의 다른이름 스물아홉 마하제바 대천신이 함께하고
서른번째 안주지신 도량맡은 신이로세 서른하나 바산바연 밤을맡은 신이시고
서른두째 보덕정광 다른이름 바사바타 서른셋째 희목관찰 심심묘덕 이구무명
서른넷째 보구묘덕 역시밤의 신이시며 서른다섯 적정음해 묘덕구호 중생신과
서른여섯 밤맡은신 일체중생 수호하고 서른일곱 개부수화 성읍들을 수호하고
서른여덟 대원정진 힘을쏟아 구호하고 서른아홉 묘덕원만 광명으로 수호하고
마흔번째 석가족의 고운여인 구바일세 마흔하나 구이로서 마야부인 불모시고
마흔두째 순진무구 천주광의 천녀이며 마흔셋째 무언설법 변우동자 함께하고
마흔넷째 중예동자 대중예술 전문가요 마흔다섯 우바이로 매우어진 현승이며
마흔여섯 장자이니 그이름은 견고해탈 마흔일곱 묘월장자 중생무명 걷어내고
마흔여덟 장자이니 무승군의 장수이고 마흔아홉 브라흐만 그의이름 적정이며
쉰번째는 덕생동자 다른이름 시비최승 쉰한번째 미륵보살 당래하생 예비부처
쉰두번째 문수보살 첫번째로 만난스승 쉰세번째 보현보살 먼지처럼 많은대중
화엄회상 이법회에 구름처럼 모여와서 비로자나 부처님을 언제든지 모시면서
연꽃으로 가꾸어진 연화장의 세계바다 대법륜을 굴리면서 조화롭게 장엄하고
시방세계 허공세계 한량없는 모든세계 또한다시 이와같이 영원토록 설법하니
육육육의 십팔품과 네품세품 다시한품 열한품과 한품하고 또한품이 되었어라
칠처구회 삼십구품 보리장의 첫회모임 세주묘엄 여래현상 보현삼매 세계성취
화장세계 비로자나 여섯품이 설해지고 여래명호 사성제품 광명각품 보살문명
정행품과 현수품은 보광법당 둘째모임 승수미품 수미정상 보살십주 범행품과
발심공덕 명법품은 도리천의 셋째모임 여섯품씩 설해지고 넷째모임 야마천회
야마천궁 오르신품 야마천궁 게찬품과 십행품과 무진장품 네개품이 설해졌네
다섯째로 화엄법회 도솔천궁 있었으니 도솔천궁 오르신품 도솔천궁 게찬품과
십회향품 모두합해 세개품이 설해지고 여섯째로 욕계정상 타화자재 궁전에서
오직한품 설해지니 십지품이 그것이라 일곱째로 보광법당 설법장소 거듭하여
열한품이 설해지니 십정십통 십인품과 아승지품 여래수량 보살주처 부사의법
여래십신 상해품과 여래수호 공덕품과 보현행품 여래출현 이와같은 품이로세
이세간품 입법계품 팔회구회 법회로서 보광법당 서다림서 차례차례 설해지니
이것이곧 십만게송 화엄경의 내용이요 삼십구품 원만하니 일승원교 교설이라
외고나서 다음으로 경전말씀 수지하면 처음으로 발심할때 그대로가 정각이니
이와같이 화엄바다 연화세계 안좌하면 이이름이 다름아닌 비로자나 부처로다
크고넓고 방정하온 부처님의 화엄경을 용수보살 게송으로 간략하게 찬탄하네
기타 불교관련 참고자료
1. 석가모니
o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 : BC 563년 룸비니동산 무수나무 아래에서 카필라성 석가족 왕자로 태어났으니 마야부인이 7일만에 타계하여 이모 밑에서 자라났고, 아소다라와 결혼하여 라훌라 아들이 있음
- 沙門遊觀 : 東->老, 南->病, 西->死, 北->出家沙門
- 29살에 출가, 6년간 수행후 부다가야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정각하여 붓다의 경지에 이름
- 녹야원에서 5명의 제자에게 최초 설법 후 45년간 설법하다 80세에 쿠시나가라 사라수나무 아래에서 입적
o 특성 : 명상적, 사색적, 정적, 인본주의 종교(<-> 신본주의 기독교/이슬람교
--> 인간의 내면세계를 밝혀나가는 과정
맹목적 신념이 아닌, 끝없는 자기성찰과 반조
o 3學 -> 계, 정, 혜를 통해 깨달음(붓다)
계율 : 도덕적 선을 전제로 한 고차원적 불교 윤리(윤리)
선정 : 의식과 분열이 없어져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는 정중한 마음(신앙)
지혜 : 밝고 슬기로운 예지의 빛이 나오는 마음(철학)
o 근본교리 : 붓다가 45년간 설법한 내용을 이론적으로 집성
* 시대에 따라 발달 : 부파불교(소승/원시) --> 대승불교
o 핵심교리 : 삼법인, 사성제, 팔정도, 십이인연, 업사상, 윤회론
2. 三法印
현상계를 분석해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것을 밝힌 것으로서 불교진리를 세가지로 압축(법의 도장)
o 諸行無常 : 정신적이거나 물리적인 모든 現想 즉 우주만유의 모든 현상(인연에 의해 형성된 모든 것:유위)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즉 머무는 것이 없다.
* 열반경에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모든 것은 덧없이 생겨났다가 소멸한다. 생기고 없어지는 생멸도 없어지고 고요한 열반이 곧 즐거움이 된다.)
* 모든 것은 生 住 異 滅 의 과정이다.
o 제법무아 : 모든 인연으로 인한 존재에는 나가 없다 즉 존재의 실체가 없다.
- 인간을 구성하는 것도 오온 (색,수,상,행,식)에 불과하고 인간 자체의 존재가 없다.
색(육체) : 지(질소), 수(수소), 화(탄소), 풍(산소)
수 : 감각의 기본의 감수작용-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상 : 표사하는 작용 즉 형상 인식
행 : 기억, 상상, 추리 등 생각에 의해 사람의 의지로 표출
식 : 분별과 인식
o 涅槃寂靜 : 모든 번뇌와 탐욕에서 벗어나 소멸되어 없어진 상태 즉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모든 번뇌와 욕망에서 벗어남
3. 四聖諦 : 4가지 거룩한 진리(苦集滅道)
* 정각·성도후 녹야원에서 5명 비구에게 최초로 설법한 내용
o 苦聖諦 : “인간의 모든 것은 괴롭다” 라는 현실 정의로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괴로움을 인식(불교의 시작)
- 八苦 : 生,老,病,死,愛別離苦,怨憎會苦,求不得苦,五陰盛苦
* 五陰盛苦 : 6根(육체)에서 오는 괴로움
- 性質로 분류
. 苦苦 :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하는 괴로움(오음성고)
. 行苦 : 무상으로 인해 변해버리는 조건으로 생기는 괴로움(생노병사)
. 壞苦 : 파괴당함에 느끼는 괴로움
o 集聖諦 : 괴로움을 생기게 하는 원인을 밝히는 것으로 苦의
원인이 번뇌로 인해 욕망 때문임을 인식함
번뇌 <-- . 三毒(意三業) : 貪(욕심), 瞋(성냄), 痴(어리석음) 생각으로 짓는 어리석은 행위
. 오둔사(둔한 다섯 번뇌) : 3독+慢(아만),疑(의심)
. 오리사(예리한 번뇌):身見,邊見,邪見,見取見, 戒禁取見
身見 : 무아의 이치를 모르고 나의 것이 있다고 집착하여 가지는 견해
邊見 : 실상의 이치를 모르고 무조건 긍정, 부정해버리는 소견
邪見 : 잘못된 부정한 소견
견취견 : 옳지 못한 것을 옳다고 하는 견해
개금취견 : 옳지 못한 계행을 닦는 것
* 108번뇌 : 六根 --> 六塵 --> 과거, 현재, 미래(일념)
o 滅聖諦 : 번뇌가 소멸된 즉 열반 (절대 행복)
불교의 목적인 이고득락의 불국토(영원, 무한, 시공초월)
o 道聖諦 : 괴로움을 끊고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는 이치를 밝혀놓고 실천하는 방법(8정도)을 제시
- 正見, 正思, 正語, 正業(행위), 正命(생활), 正精進(노력), 正念(기억), 正定(선정-가장 비중이 높은 수행)
4. 緣起法(교리 주축)
모든 존재하는 현상은 그것을 성립시키는 원인이나 조건에 의해서 생겨진다. 존재의 이법으로 우주만유의 실상이다.
상호의존 관계성과, 서로 의지하는 상의성 원칙. 우연히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5. 十二因緣說(12연기)
중생의 고통이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질 수 있는가를 정리
--> 미혹으로 인한 그릇된 행위가 고통 초래, 즉 惑 -->業--->苦 의 순환
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휘->유->생->노사
o 無明 : 무지로 곧 고통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 (번뇌의땅)
o 行 : 행위, 무엇이 만들어지는 힘, 업을 짓는 자체
信行, 口行, 意行 --> 三業
o 識 : 인식작용, 분별작용
행 -> 육식 : 눈(안식), 귀(이식), 코(비식), 혀(설식), 몸(신식), 마음(의식)
o 名色 : 정신과 물질( 정신과 육체)
명 : 오온 가운데 색을 제외한 수상행식을 형성하는 인자
색 : 지수화풍으로 구성된 객관 경계에 나타난 물질적 현상. 식에 의해서 명색이 일어남
* 인식할 수 있으니 인식할 대상이 있다.
o 六入 : 6근의 감각기관을 말함
객관경계에 나타나면서 주객이 대응한 영역
o 觸: 신체기관을 통해서 외부의 객관 경계를 느끼는 지적인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