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명산들

천관산 산행(2024.1.10)

恒照 2024. 1. 12. 10:29

원래는 주말에 가기로 했는데 손주며느리 감기로 인해 손주보러 가는 것이 연기되어

날씨가 좋은 것 같아 1박2일로 갑자기 산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장흥 강진에 남아 있는 천관산관 덕룡산을 하기로 하고 새벽 일찍 장흥으로

출발했다.  4시간여를 운전하여 장흥읍에 있는 수복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거하게 하고

천관산 입구 장불재앞에 도착했다..  도립공원주차비로 2천원을 받는데 나는 국가

유공자로 무료입장이다.ㅎㅎㅎㅎ

장불재에서 정상까지는 3코스가 있는데 양근암이 있는 1코스로 올라 암릉이 멋있는

3코스로 내려오는 등산로를 선택했다.   즉 장불재 양근암 연대봉 환희대 금강굴 장불재

코스로 원점회귀하는 것이다.

왔다간지 10여년에 넘은 산행인데 아내의 속도대로 천천히 산행을 즐겼다.

과거보다 억새축재장으로 인해서인지 시설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느낌이고

장불재 주변의 산책로등이 잘 되어 있어서  장흥군민들이 산책로로 인기가 좋을 듯 했다.

산행후 인근에 있는 정남진 전망대에 들러서 한번둘러보고 강진 마량항으로 이동하여,

궁전횟집에서 회정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하루를 정리했다.

숙소는 가우도를 둘러보고,  바로 인근에 있는 더뷰뮤인텔이었는데 아주 좋았다.

 

주차장이다.

장불재로 올라가는 도로
천자의 면류관을 따서 천관산으로 했다는데  관을 상징하는 듯한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누가 올려놨나?
1코스로 오르면서 보이는 2코스와 3코스 능선
멀리 환희대 아래 3코스 능선이 더 멋있어 보인다.
양근암 ㅎㅎㅎㅎㅎ
정원암
연대봉에서 환희대로 가는 억새평전
환희대에서 조망되는 3코스 능선
오른쪽 1코스 능선
환희대.. 여기서 암릉을 조망한다.
3코스 서북방향 구룡봉과 진죽봉 능선
3코스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2코스와 1코스
금강굴
3코스와 2코스가 시작되는 포인트에 있는 공원
정남진 전망대
가우도 야경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