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 20코수 종주

恒照 2024. 1. 30. 18:39

2일간 한라산 눈산행으로 몸은 힘들지만 여행 마지막 날이고 비행기가 밤 8시인지라 올레길 20코스 종주를 진행했다.  버스터미널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김령항에 도착했다.   동쪽은 201번 서쪽은 202번 버스가 올레길 탐방객을 위한 제주버스이다. 바람은 없지만 어제와는 딴판으로 선글라스가 필요없을 정도로 날이 흐리다. 김령항을 출발, 월정해변을 지나 세화해변이 있는 제주해녀박물관앞에서 끝나는 18키로 코스이다. 중간중간  유혹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가면서 3번 종주했던 자전거길들에 옛추억이 떠오른다. 원래 오후7시 이후 비소식이었는데 12시가 넘어가자 비가 내린다. 편의점에서 2천원짜리 비옷을 사입고 종점까지 무사히 종주를 마쳤다.
내년 눈산행시 21코스와  1코스 종주를 기약해본다.





20코스 출발지점, 버스는 남흘동정거장에서 내려야한다.
옛날 등대역할
김녕해변과 풍력단지 모습
가다가 카페에서 카푸치노와 함께 간단한 간식타임
풍력단지 연구소
쪽파밭
월정리 해변
벌써 봄의 전령사인 광대나물
당근밭.. 수확이 한장 진행되고 있다.
월정항
동백
당근수확중... 기계가 신기하다.
좌가연대
멀리 용눙이 오름이 보인다.
평대해변

 

세화포구
세화해변
오일시장
해녀박물관
20코스종점 및 21코스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