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전거길 종주(2012. 10. 1)

대전으로 가는 고속버스 첫차를 타고 대전터미널에 내린다.

터미널에서 유등천, 갑천을 따라 금강과 만나, 대청댐으로 역방향으로 올라간다.

신탄진에서 대청댐까지는 걷는 길과 함께 자전거길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올라가는 길이 약간 오르막이다.

 대청댐에서 인중을 하고 본격적으로 종주를 시작한다.

신탄진까지는 쌩쌩 내려가고 다리 건너 세종시까지는 시골 분위기다.. 비포장 부분도 한 곳 있다.

세종보와  세종시를 구경하고 국도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로 공주에 이른다.  읍과 공주 유적지를 따라 가도록

조성되어 있다.  거기서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한다.. 그리고 저녁 도착을 위해서 열심히 밟는다..

공주보, 부여보를  익산성당포구 등을 거치는 길은 가을에 좋다.. 코스모스와 단풍이 멋있다.

코스모스로 이어지는 금강종주를 여유롭게 즐기면서 라이딩 하였다

금강하구둑 가까이 가서는 체력의 한계에 이를 정도로 힘들다..

무사히 종주를 마치고 고속버스터미날까지 자전거로 접근하여 성남행 귀경버스에 몸을 싣는다.

오늘은 대전에서 대청댐까지 접근거리 때문인지 군산에 도착하기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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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과 주변

 

 

부여 낙화암

익산 성당포구

 

 

공주보

 

부여보

금강 하구

 

 

 

하구 인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