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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여행45

보성강(섬진강압록-주암댐) 라이딩(2023.3.30) 딸네 가족들과 섬진강 구례곡성 벗꽃 여행을 하였다. 숙소는 곡성기차마을에서 출발한 증기기관차가 회차하는 종점인 곳에 있는 그리곡성STAY라는 펜션이다. 우리부부는 사위, 딸, 그리고 나를 무척이나 따르는 손주들이 도착하기 전에 섬진강 압록유원지에 도착하여 보성강 자전거길을 왕복 라이딩하였다. 예전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압록-석곡 구간을 걸었던 코스와 똑 같다. 그리고 석곡부터 주암댐까지만 추가되는 라이딩이었다. 친구들과 걸었던 추억을 되새기며 아내와 호젓한 자전거길을 즐겼다. 왕복 60키로가 안되는 코스라 여유롭게 하였다. 주암댐으로 가는 길은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그리 힘든 구간은 별로 없고 주암댐에서 압록으로 내려 오는 길은 아주 편하다. 벗꽃이 한창이라 구례와 곡성의 국도변은 하얀색으로 덮혀있다. .. 2023. 4. 4.
3번째 새재, 낙동강 종주 완료 아내가 그랜드 슬램 완성을 위해 새재자전거길과 낙동강 종주를 가을이 접어들면서 시작하여 종료하였다. 새재 자전거길은 1박2일 일정으로 충주에서 시작하여 문경에서 하루 숙박한후 상풍교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낙동강 종주는 두번에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첫 라이딩은 안동에서 출발, 낙단보민박에서 숙박후 왜관까지 진행하고, 두번째는 왜관에서 출발, 합천 청덕면 적교장모텔과, 양산에서 숙박한후 하구둑까지 마쳤다. 1. 새재 자전거길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아침 첫차로 충주 버스터미날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탄금대로 이동하여 종주를 시작했다. 이화령 고개 정상을 도착할 때 까지는 오르막이고 아내의 언덕 진행이 더뎌 천천히 라이딩 했다. 수안보에서 오찬을 하고 조령, 이화령을 넘었는데 조령은 논스탑으로 올라갔고 이화령은.. 2021. 10. 25.
화천 자전거길(2020.10.17) 화천읍내 북한강 강변 양쪽에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을 가을 단풍철에 찾았다. 화천군은 인구가 3만명도 안되는 조그만 행정구역이지만 휴전선 인근 지역이라 군부대가 많이 산재되어 있고, 파로호와 춘천호가 있고 그 사이 북한강변 고수부지에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강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DMZ 평화 자전거길을 찾는 라이더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단풍을 기대하고 갔지만 조금 빠른지 높은 산의 8부능선 아래로는 아직 푸르다.ㅜㅜㅜ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 화천시장 인근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10시반부터 라이딩을 시작했다. 지도상에 나와 있는 자전거길을 이용, 계획을 세웠으나 여름 태풍장마로 인해 부교들이 망가져서 계획과는 다르게 탈 수 밖에 없었다. 춘천호쪽 부교 다리가 없어졌고, .. 2020. 10. 18.
섬강 자전거 여행 날씨강 덥지만 장마가 오기전 휴일일정이라 집에 있는 것 보다는 자전거라도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아내가 가보지 않은 섬강 라이딩을 선택했다. 자전거를 승용차에 매달고 남한강대교 부론면 방향에 9시반쯤 도착했다. 남한강대교에서 섬강따라 간현 유원지 까지 왕복하는 코스이다. 자전거 길이 잘 조성되어있다. 옥의티 랄까 골재 채취광산이 자전거도로 100 여미터를 없애버리고 우회도로도 만들어 놓지 않아서 흑 모래길로 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다. 원주시의 적절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 도로 양쪽에 금계국이 지고 난 후 씨앗열매가 무수히 달려있는데 5월말에 다시 하고 싶어진다. 출렁다리 밑까지 갔다 구경만 했다. 간현유원지 앞 부지갱이 밥상에서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고 다시 원점 회귀했다. 2020. 7. 5.
섬진강 자전거 종주 집사람이 섬진강 종주를 하지 못해서 그랜드슬램 마지막 코스로 종주를 하게 되었다. 지난번 벗꽃 필때 곡성에서 남도대교까지는 왕복으로 탓으므로 양쪽의 나머지 구간을 타게 되었다. 벗꽃 라이딩시에도 구례에 차를 주차하고 1박2일로 구례-곡성, 구례-남도대교를 탓으므로 완전히 왕복하게 된 것이다. 차에 자전거를 탑재하고 다니면 이 방법밖에 없다. 첫날은 향가 유원지에 주차하고 댐아리 첫번째 인증센터까지 왕복했으며 둘째날은 남도대교에 주차하고 배알도수변공원까지 왕복했다. 길가에 핀 금계국과 매화마을 매실열매들이 볼만했다. 섬진강 상류에는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이 있고 하류에는 재첩을 잡는 사람들이 많다. 총 라이딩 거리는 149키로였다. 장군목 인증센터와 주변 경관 2020. 6. 9.
영산강 종주 두번째(2020.5.23) 아내의 4대강 종주 완성을 위한 여정이다. 아침에 차에 자전거를 싣고 담양으로 향한다. 아침식사로 유명하다는 인터넷 검색을 보고 목화식당을 찾았다. 음식질과 맛은 별로였다. 관방제림 주차장에 차를 놓고 종주를 시작했다. 관방제림에서 담양댐, 메타쉐콰이어 인증센터는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날씨도 쾌청하고 녹음도 우거져 자전거 종주에는 안성마춤이었다. 광주를 지나 영산포에서 하루 자고 인근 홍어전문식당에서 홍어요리로 배를 채웠다. 숙소는 명성리버텔이었는데 아주 청결하고 내부 시설도 훌륭했다. 아침은 컵라면으로 때우고 비가 온다는 뉴스에 일찍 출발했다. 가는 도중 가끔 소나기성 비도 만났지만 하구둑까지는 잘 갔다. 그런데 마지막 종점에서 비가 세차게 내려 쫄닥 맞았다. 늦은 점심으로 인동주마을에서 홍어.. 2020. 5. 25.
국토 자전거종주 그랜드 슬램 인증 지난 6.13 마지막으로 완성된 동해안 경북구간의 종주를 마치었는데 인증센터에 갈 시간이 없어 인증신청을 못했었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여주-이포-양평 팔당-잠실-탄천-집 을 라이딩을 하며 여주보에서 인증 스티커를 받았다 6200여명이나 벌써 인증을 완료했다고 안내해준다. 10여일후 .. 2017. 10. 18.
동해안자전거길_경상북도구간(2017.6.10) 동해안 자전거길 경상북도 구간이 4월에 개장되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갔다왔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 6시반 삼척행 버스를 탓다. 바로 연결되는 울진행 버스로 울진버스터미널에 내려 종주를 시작했다. 터미널옆 하천도로를 따라 해안쪽으로 내.. 2017. 6. 13.
제주자전거길 환상종주(3번째_2016.10.30) 이번 제주도 자전거 종주는 세번째이다. 과거 두번은 배편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갖고 갔는데 요번에는 비행기로 가서 공항인근 바이크트립에서 렌트를 이용했다. 과거 종주시 인증부스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인증소가 설치되어서 인증수첩을 채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기간중 바람이 .. 2016.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