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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이상고온으로 동아시아는 여름 기후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파주의 최고기온이 29.5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흘째 이어졌다. 서울은 ‘여름 수준 더위’의 기준인 ‘일 최고기온 25도’를 넘긴 날이 이달 들어 16일까지 총 4일을 기록했다. 역대 가장 더웠던 2024년만 해도, 이 기간 25도를 넘긴 날은 이틀밖에 안 됐다. 동아시아 각국의 기상 당국은 “‘4월 이상고온’이 심각한 수준의 더위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달 초 일본 기상청은 ‘4월 평균기온’을 평년보다 2.4~2.7도 정도 높게 예측하면서 “10년에 한 번 올 수준의 통계적으로 매우 드문 고온 현상”이라고 했다. 중국 기상국도 “베이징을 포함한 화베이 지역의 4월 한낮 기온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했다. .. 2026. 4. 17.
청년 실업률 심화와 남성취업률 하락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월평균 취업자는 2839만8000명으로 작년보다 18만3000명 늘었다. 하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5만6000명 줄었다. 청년층 실업률도 7.4%로 1분기 기준 2021년(9.9%)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청년 실업률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실업률도 3.5%로 1분기 기준 2022년(3.5%)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제조업·건설업 등 주력 산업 부진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문직·정보통신(IT) 분야 일자리 쇼크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력 산업 일자리가 줄어든 가운데, 전문직·IT와 정보통신업 등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대체 효과가 큰 업종의 구직난이 겹친 결과다. 지난 2월 이 분야 청년층 .. 2026. 4. 16.
달 정복 재개(2026.4.3) 미국은 54년만에 달 정복 재개를 위해 우주선 아르테미스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르테미스2호’가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4.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각) 플로리다주(州)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열흘동안 110만2400㎞를 비행하고 귀환하게 된다.주요 임무는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를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 달에서 6000~9000㎞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하며 지금까지 인류가 직접 보지 못한 달 뒷면을 육안으로 확인하게 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높이 98m의 1단 로켓인 SLS와 유인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되었으며 달 착륙 전 단계로 실제 승무원이 탑승한 채 오리온(Orion)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 2026. 4. 3.
봄꽃 개화시기가 20년만에 2주 빨라졌다. 서울의 매화꽃 평균 개화일이 3월 25일→12일로 벚꽃 개화일은 4월 8일 전후서 3월 말로 앞 당겨졌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대(2020∼2025년) 서울의 평균 매화 개화일은 3월 12일로, 2000년대(2000∼2009년) 평균인 3월 25일에 비해 13일 앞당겨졌다. 서울의 벚나무는 2000년대 평균 4월 8일경 꽃이 피었지만 2020년대에는 3월 30일로 1주일 이상 빨라졌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일은 3월 29일로 평년(4월 8일·1991∼2020년 평균)보다 열흘이나 빨랐다. 봄꽃의 개화일이 전반적으로 앞당겨진 가운데 매화와 벚꽃이 피는 시간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매화는 부산에서 2000년대 2월 17일 피었지만 2020년대에는 2월 5일로 12일 당겨졌다. 벚꽃은.. 2026. 4. 1.
광화문 현판 수난사 문체부의 ‘한글 현판 추가’ 토론회가 열리면서 광화문 현판을 두고 수십 년간 되풀이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이번 논란에서 ‘한자냐 한글이냐’ 공방이 아니고 지금 있는 한자 현판 아래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쌍현판’안에 대한 찬반 논란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부착하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다”며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시작되었고 광화문이 역대 정권의 성격과 문화 유산을 바라보는 인식 차이에 따라 국가의 유산을 두고 벌이는 논쟁이다.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토론회’에서 이른바 ‘쌍현판’ 설치를 놓고 격렬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고 10.. 2026. 4. 1.
이란의 호르쿠즈 통행료 부과 계획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시 유가 폭등… 이란은 年 150조원 수익 발생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통행료를 징수하려고 추진중이다. 세계 원유의 20%가량이 통과하는 관문이어서 이게 실행된다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한국 정유사도 조(兆) 단위의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해지면서 국내 유가와 산업 전반의 물가 폭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또한 이번 추진안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국적·소유 선박과 이란에 독자 제재를 가한 국가의 선박에 대해 해협 접근을 막기로 했다. 통행료를 자국 화폐인 리알(rial)화로 징수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이란이 통행료 징수시 연간 1000억달러(약 150조원)를 웃도는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쟁 전 기준 하루 평균 140척의 선박이 해협을.. 2026. 4. 1.
북한의 대 한국 적대정책 표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이 23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루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2일 회의에서는 “핵 보유국 지위를 절대불퇴로 계속 공고히 다지며 적대 세력들의 온갖 반공화국 도발 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대적(對敵)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일 것”이며 “예측 불가능성은 오늘의 세상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예측할 수 있는 정세 전망”이라며 “예측 가능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뿐” 라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미국에 대해서도 “세계 도처에서 국가 테러와 침략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적대 세력들은 핵을 포기하는 그 무슨 대가를 설교.. 2026. 3. 25.
이란 4천키로 범위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란은 4천키로 떨어진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 군사기지에 두발의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한발은 요격되고 다른 한발은 실패했다.이는 유럽 전 지역이 사정권안에 있다는 것을 암시해서 유럽전역이 비상이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이란이 기존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확보했을 가능성이확인되면서 아눈 이란이 이미 1만㎞ 이상 사거리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역량을 갖춘 북한과 기술 공유를 하는 이른바 ‘미사일 커넥션’의 결과물일 수있다고 추정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뒤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한 발은 미 군함의 SM-3 요격 미사일에 의해 요격됐고,다른 한 발은 비행에 실패했다고 한다.인도양 차고스 제도에 있는 산호초 섬인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는미군기지가 있고 현재 B.. 2026. 3. 23.
우리나라 이혼 추세 지난해 우리나라 이혼 건수가 외환위기 때인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혼 이혼’이 증가세라는 통념과 달리, 혼인 지속 기간이 10년 미만 부부들의 이혼율이 크게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8만8100건으로 전년 대비 3000건(3.3%) 정도가 감소했으며 이는 1997년에 기록한 9만1160건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9년 11만800건을 기록한 이후로는 6년 연속 줄었다. 이혼율도 감소세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뜻하는 조이혼율은 2019년(2.2건) 이후 내리 하락해 지난해 1996년(1.7건)과 같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특히 혼인 지속 기간이 5~9년인 부부들의 이혼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 202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