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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여행/낙동강종주(完)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국토종주) 2차

by 恒照 2014. 8. 9.

o  일 시 : 2014. 8.5 -8.6

o  구 간 : 낙동강 하구둑(을숙도) -  안동댐

o  총거리 : 385 Km

   - 1 일차 : 222키로 (하구둑-왜관)

   - 2 일차 : 163키로 (왜관-안동댐)

o 우회로 (3회)

   -  남지대교 - 1021국도- 79번국도- 유어면- 적포교 : 우회가 바람직

   - 합천창녕보 지나 1034번 국도 - 우방우체국 좌회전  : 우회가 바람직

   - 우곡교 - 67번국도- 개진면 :   길은 좋으나 약간 거리가 길어 산업단지 강변으로 가는 것도 적당

 

              * 남지대교 아래서 바로 좌틀하면 남지대교로 올라간다.

합천창녕보 지나 바로 지방도 만나면 우틀

우곡교 건너 우회하거나.아니면 우곡교에서 직진이다.. 우곡교 건너 자전거길은 가면 안된다.

 

0 내용

 -  자전거길 국토종주를 지난번에 아라뱃길에서 부산으로 했으니 이번에는 부산에서 서울로 하기로 계획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날에서  12시20분 부산행 심야버스를 타고 노포터미날에 도착, 터미날에서 만두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노포 지하철역에서 첫차(5:10) 타고 하단역에 내린다. 전날 내린 비 탓에 안개가 자욱하고 빗방울이 한두방울 씩 떨어진다.

   하단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을숙도로 가는  대교이다.  하구둑 인증센터를 출발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안개가 자욱하여 낙동강 하구 풍경을 구경하기 힘들다..  아침운동하는 부산시민들이 많다.

   양산을 통과하고 삼량진에 이르니 안개가 걷히고 뜨거운 햇볕이 시작된다. 더위와 싸움이 시작된다.

   낙동강과 주변 산하에 심취하면서 신나게 달려간다.  부곡으로 들어가는 입구 가까이에 자전거 휴게소가 있어 캔맥주를 사서 목을 축인다.

   함한창녕보를 지나 남지읍이다.. 여기서 우회한다. 남지대교 밑에서 좌틀하여 대교를 지나 읍으로 향한다.. 거기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지방도를 따라 유어면 소재지에서 좌회전하여 적포교에 도달하여 자전거길로 접어든다.

   아쉬운 것은 남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을 못 보게 되는 것이다.

  합천창녕보 지나자 마자 좌틀하여 지방도를 따라 우회전하는데 소나기가 30여분간 퍼 붓느다.. 다행히 주유소가 있어 피해갈 수 있었다.

  우곡교를 지나 고령에서 내려오는 회천과 나란히 가는 지방도로 우회하는 데 더위와 지열로 체력이 고갈됨을 느낀다.

  달성보에 도착 이온음료와 캔 맥주로 체력을 보충하여 강정보까지 간다.  잠잘 곳이 마땅치 않다.

  강정보 아래 음식촌에서 추어탕과 막걸리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야간 라이딩을 하여 왜관에 도착, 숙박을 한다.

  첫날 222키로는 조금 무리한 것 같다..  합천창녕보 아래 숙박도 추천할 만 하다.

  다음날 더울 것으로 예상하여 국밥집에서 일찍 아침을 해결하고 거슬러 올라간다.  칠곡보를 지나 구미읍에 이르니

  여기저기 자동차 소리에 무지 피곤하다.. 금오공대 부근 산길에 이르니 조용해지고 매미소리가 들린다.

  구미보를 지나 낙단보에 이르니 배가 고프다.  낙단보 아래 간이 매점에서 컵라면과 막걸리 한병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에너지 보충이 힘든 라이딩을 도와준다.  상주보 지나 경천대 관광지 부근 산은 넘은 것은 우회로가 없어 힘들게 넘어야 한다.

  상풍교에서 물 보충을 하고 국토종주길과 헤어져 상풍교를 넘어간다.  점심이 문제다.  여기서 자전거길로 가지 않고

  풍양면 소재지 방향으로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간이 식당이 있다.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사거리에서

  점촌방향으로 도로 따라가면  자전거길을 다시 만난다.    안동으로 가는 길은 험하다고 할 수 있다.

  산을 넘고, 국도 타는 코스가 많다.. 예천부근은 길고  안후면 백호고개는 걍 걸어서 가야한다.

  이후 안동댐까지는 편안한 코스다..  안동댐에 도착하여 인증하고 인증부스 부근이 간고등어 전문식당들이 즐비하다.

  여기서 간고등어(1인용 만원)로 저녁을 먹고 안동읍으로 간다.

  안동읍 모텔비가 넘 비싸다..  어차피 안동에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지 않고 점촌으로 버스를 타고 갈려고 했기에

   버스터미날로 가서 점촌행 버스를 탄다.. 그리고 점촌 버스터미날 부근 모텔에서 숙박을 한다.

   비발디모텔인데 주인이 점촌 MTB마니아다. 그래서 활인 3만원에 해준다.

  낼 비가 온다는데 주인도 걱정, 나도 걱정이다.

 

하구둑(을숙도)

양산으로 가는 길은 투자가 많다.

삼량진 철교

 

부곡으로 들어가는 길 가까이 가면 반가운 휴게소가 있다.

창녕함안보.

남지읍의 철교가 보인다.

남지읍

낙동강에 합류되는 합천댐에서 내려오는 황강과 청덕교

 

합천으로부터 내려오는 황강 합류지점

합천창녕보

달성보

강정보

 

강정보 (야간조명)  여기 강정보 옆에는 민물매운탕 촌이다..

칠곡보

달맞이꽃

 

구미보

구미보 위의 멋있는 풍경

낙단보

 

도로에 깨 말리는 모습 ... 깨 한톨도 버리면 죄 받는다.

상주보

도남서원

경천대 부근 라이딩은 어렵다...

경천대 아래 조망이 좋다..

상풍교에서 풍양면으로 가는 사거리 식당

점촌에서 내려오는 영강과 낙동강이 합류되는 지점(예천군 풍양면)

 

 

하회마을 부근... 소나무 숲이 잘되어 있다.

 

멀리 안동읍이 보인다.

안동댐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