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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이후 여행기/국내여행기

계족산 황톳길(2014.10.12)

by 恒照 2014. 10. 13.

 

 

대전에 가야 하는 기회를 이용, 마눌과 함께 계족산 황톳길을 찾았다.

예전에 대전에서 근무때 3년간 살았지만 그때는 계족산 정상만 갔을 뿐 트래킹 코스는 없었다.

숲으로 우거진 임도길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명품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었다.

장동삼림욕장 입구로부터 시작되는 황톳길은 꾸준히 가꾸어져 있고 황토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 접촉감이 부드럽게 해주었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삼림욕장 입구에 주차장 시설이 부족한 게 흠이었다.

아무튼 접근은 신탄진 읍내를 경유하여 장동삼림욕장으로 가야한다.

시간이 부족하여 계족산성 중심으로 원형으로 조성된 황톳길 전체는 완주하지 못했지만

걷는 시간동안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임도에 수령이 오래된 벗꽃나무들이 조성되어 있어 벗꽃 피는 시기나 단풍철에는 금상첨화일 것  같다.

하산후 종점에는 발을 닦을 수 있도록 수도시설이 되어 있다.  편하게 걸을려면 입구에 분실 우려가 있지만

숲속 적당한 곳에 신발을 놓고 가는 것이 편하다..

 

 

삼림욕장 입구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황톳길이 시작된다..  그림의 노란색이 산성아래 8부능선에 조성된

황톳길이다... 산림욕장입구에서 시작하여 다목적광장으로 올라가면 환상길을 만난다.

공원관리사무소가 장동산림욕장입구이다..

산림욕장입구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고 계족산성으로 직선으로 오를 수 있다.

 

환상 코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