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록/수도권산행

향수산(2016.2.10) 산행

by 恒照 2016. 2. 11.

집에서 바로 오를 수 있는 대지산을 갈때마다 멀리 조망되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과

그 배경이 되고 있는 산 능선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실천하지 못하다가

설 연휴 마지막날 아내와 같이 가보았다.

차로 문형리에 있는 능원천옆 축구장으로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향수산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하였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향수산 정상을 지나 산행을 지속하여 88CC 입구로 내려올 수 있다.

처음 부터 능선을 따라 산행을 했고 오후여서 계속 해를 쳐다보고 가는 것이 불편했다.

숲이 우거져서 잎이 나면 그늘 속으로 가는 산행이라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산악 오톰바이들이 즐기는 곳인지 오르막 등로가 많아 파여서 불편한 곳이 더러 있다.

그리고 산행후 시작부분은 개인산 개발로 인해 철조망이 있어 시각적을 좋지 않다.

편도 5,2키로로 왕복 10.5키로 정도이며 천천히 4시간여면 산행이 충분하다.  동백으로 내려오면 더 축소될 것이다.

대지산에서 멀리 보이는 외국어대 뒷편 정광산 능선과 오포 공원묘지가 있는 문형산이 유혹하여

다음 산행지로 정했다.


쉬는 시간 포함 4시간16분인데 아내 때문에 천천히 한 산행이다.

들머리 문형리 능원천 축구장


된봉

향수산 전에 보이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동코스

향수산 457미터.... 여기 가기전에 레이크사이드에서 만들어 놓은 표지판은 정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