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증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산행은 재현중학교에서 시작, 정암사를 통해 능선에 오른다음 정상을 지나 당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다.
멀리서 볼때 바위만 보여 힘들 것 처럼 보였는데 금방 정상에 올랐다.
바위산이 그러하듯이 정상주변에는 소나무들이 인상적이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주말에 서울 시민들로 인산인해다.
정상 표지석 인증삿하기 위해 오르는 부분이 다소 위험하다.
불암산 산행정보 http://www.koreasanha.net/san/bulam.htm
태능방향
멀리 수락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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