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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이후 여행기/국내 섬 여행기

대이작도 여행(2021.4.17)

by 恒照 2021. 4. 19.

 

오랫만에 덕적군도 섬여행이다.

대부도에서 9시에 대이작도로 가고 나오는 배는 2시40 분이라서

섬에서 즐길 시간이 너무 짧아 1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8시쯤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표를 받고 선착장 식당에서

칼국수로 아침을 먹고 점심용으로 매점에서 김밥을 준비했다.
코로나로 난리인데 선실안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다.

전부들 마스크는 착용했지만 5인이상 단체객들도 많고

선실내 음식은 금지하라는 안내도 지키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

우리 부부는 마스크 착용만 믿을 수 밖에 없다.
대이작도에 도착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차가웠고

이제 벗꽃이 만개한 상태였다.

일단 문희소나무부터 구경하고 민박겸 식당을 하는

이레펜션에 짐을 일부 갖다 놓고 섬 트래킹을 하였다.
오형제바위 부아산 송이산 목장불해변 해적솔밭길

계남마을 을 진행한다음 돌아올 때에는 큰풀안새변,

작은풀해변 장승공원 삼신할매약수터를 끝으로 큰마을로 복귀했다.

섬은 늘 편안함을 준다.

다소 바람은 거셌지만 바다에 나타난 풀등과 부아산, 송이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덕적군도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민들레 제비꽃, 붓꽃 등 봄 야생화도 한 몫 했고요.

저녁은 이례식당에서 우럭지리와 소주 한병으로

맛있게 먹었고 첫날 여행을 마무리했다.

 

 

천천히 트래킹했다.  6시간에 12키로이다..

 

선착장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문희 소나무부터 구경하고  섬을 한바뀌 돌았다.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9시 배이다.
방아머리선착장 주차장 모습.  5천원
선상 매점 매뉴이다.
배타고 가면서 조망되는 시화호 방조제
승봉도를 들러간다.. 
대이작도 들러가면서 보이는 소이작도와 손가락바위 부근 정자
소이작도 부두도 보이낟.
대이작도 도착...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를 부각하고 있다.
문희 소나무로 가는 데크
농어바위라는데 감이 안온다.

 

문희소나무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큰 마을로 들어간다.
이작분교모습
하루 신세를 진 이례식당 및 펜션
이제 벗꽃이 만개한 상태다.   배들이 보이는 해안따라 가면 오형제바위로 가는 데크가 나온다.
데크 시작부근
오형제바위
부아산 정상
부아산 정상부를 지키는 소나무들
정상지나 봉수대가 있다.
부아산 구름다리
전망대..  여기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다.
정자에서 보이는 송이산 모습
부아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장골해변
송이산 정상 
풀등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송이산에서 조망되는 사승봉도
송이산에서 목장불해변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도로를 만나 조금 내려가면 해변이다.
벗꽃길
목장불해변
해적솔밭길
해적길 중 정자
계남마을의 유명한 팽나무
계남마을 모습
계남마을 해변
큰풀안해변
장승공원과 장골마을
삼신할매 소나무
장골마을 모습.. 펜션들이 많다.
삼신할매약수터 입구
약수터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큰마을과 선착장,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