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백운산 등산후 순천시내 모텔에서 숙박후 승주읍 기사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고
선암사 입구로 간다.
선암사에서 소장군봉을 지나 장군봉을 찍고 작은굴목재를 지나 다시 원점인 선암사로 내려오는 코스다.
어제 백운산 능선과 마찬가지로 조계산 능선은 호남정맥의 일부 구간이다.
호남정맥 마루금을 경계로 선암사쪽과 송광사쪽이 있는데 송광사 방향은 다음에 다시 올 것을 기약한다.
장군봉에서 보이는 연산봉이 위엄 있어 보여 유혹한다.
산행중 여러종류의 수종들에 대한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노각나무가 인상깊다.
선암사에 내려와서 고찰의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정보 http://www.koreasanha.net/san/jogye.htm
높이 887m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伊沙川),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僧寶寺刹)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昇仙橋: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선암사입구 조계산 안내도
선암사 일주문
장군봉 입구
장군봉
작은굴목재
선암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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