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2011. 2. 9)

금오산은 구미의 명산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구미시의 서쪽에 우뚝 서있는 명산이다..

구미에는 박정희대통령님 생가가 있고 우리의 수출산업 공단이 집중되어 있다.

아침 일찍 차를 몰고 구미로 내려가서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금오관광호텔위 주차장에 도착한다.

전날 내린 눈으로 눈산행을 해야하고 날이 춥다.. 산행준비를 철저히 한다.

오르는 중에 펼쳐진 설아름다운 설경은 금오산에 산객들이 찾는 이유일 것이다.

강한 바람이다.. 아마도 구미 평원에 우뚝 솟아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니 구미시가, 공단, 그리고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이 조망된다.

겨울산이라 현월봉 정상에 서있기가 버겁다..

정상에 있는 법성사, 약사암등이 인상적이다..

등산후 박대통령 생가에 들러본다..  양은 주전자, 막걸리잔을 보니, 막걸리 한잔 정말 마시고 싶지만 운전땜에 참는다..

그리고 귀경한다.

산행정보 http://www.koreasanha.net/san/geumo.htm

높이는 976.5 m이다.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운사·약사암·금강사·법성사·대원사 등의 고찰과 고려 말기의 충신 야은 길재(吉再)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채미정(採薇亭), 신라시대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하던 도선굴을 비롯해 명금폭포·세류폭포 등이 있다.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보물 490), 선봉사 대각국사비(보물 251),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45) 등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

 

 1,2 로 올라가서 3으로 내려온다.

 

 해운사

 

 

 대해폭포

 

 

 

 

 

 정상 부근이다..

 문 오른쪽으로 정상 가는 길.. 문으로 내려가면 암자이다.

 

 금오산 현월봉

 

 

 

 

 

 

 

 

 

 박정희대통령 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