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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명산들

화악산 산행(2022. 8. 14)

by 恒照 2022. 8. 15.

8월 매주말 이열치열 산행이다.

아내의 100대명산 산행중 경기도의 마지막 산인 화악산 산행이다.

경기도 최고봉이라 아내도 조금은 긴장하나 조무락골을 택해서

출발점의 고도가 높다는 것을 강조하며 집을 출발했다.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아침에 일찍 출발했다.  

가는 도중인 대성리에서 순대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조무락골

산장에 도착하니 9시40분이다.

오늘 산행은 조무락골 계곡을 출발하여 쌍룡폭포 지나 석룡산과

나눠지는 분기점에서 중봉으로 오르는 길을 택했다.

수량이 풍부하여 계곡의 시원함과 물소리에 취해 분기점까지는

룰루랄라이다.

분기점지나 중봉까지는 거의 깔딱이라고 보믄 된다.

중봉을 찍고 다시 되돌아서 원점회귀했다.

길이 미끄럽고,  워낙 가파른 탓인지 아내의 산행속도가 

매우 느려 8시간 가까이 산행을 했다.

그래도 경기도 최고봉을 오른 만족감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이젠 강원도를 목표로 하는 아내 도우미역이

계속될 것이다.ㅎㅎㅎㅎㅎ

조무락골 삼팔교에서 우회전하여 비포장도로 끝에 가면 산장이다.  여기에 주차를 하였다
조무락골 산장과 등산로 입구
조무락골 산장
석룡산과 헤어지는 분기점까지는 도로같이 넓다.
복호등폭포
복호등폭포
쌍룡폭포
석룡산과 중봉으로 갈아 분기된다.
중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여러개이다. 우리는 삼팔교쪽에서 오른 것이다.
중봉에 거의 다 왔다. 여기서 보면 관청리, 적목리, 삼팔교, 애기봉쪽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상은 기지가 차지하고  대신 중봉이 화악산 정상역할을 한다.
모싯대
눈빛승마
이질풀
동자꽃
곰취
어수리
참취
부처손
며느리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