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말 이열치열 산행이다.
아내의 100대명산 산행중 경기도의 마지막 산인 화악산 산행이다.
경기도 최고봉이라 아내도 조금은 긴장하나 조무락골을 택해서
출발점의 고도가 높다는 것을 강조하며 집을 출발했다.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아침에 일찍 출발했다.
가는 도중인 대성리에서 순대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조무락골
산장에 도착하니 9시40분이다.
오늘 산행은 조무락골 계곡을 출발하여 쌍룡폭포 지나 석룡산과
나눠지는 분기점에서 중봉으로 오르는 길을 택했다.
수량이 풍부하여 계곡의 시원함과 물소리에 취해 분기점까지는
룰루랄라이다.
분기점지나 중봉까지는 거의 깔딱이라고 보믄 된다.
중봉을 찍고 다시 되돌아서 원점회귀했다.
길이 미끄럽고, 워낙 가파른 탓인지 아내의 산행속도가
매우 느려 8시간 가까이 산행을 했다.
그래도 경기도 최고봉을 오른 만족감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이젠 강원도를 목표로 하는 아내 도우미역이
계속될 것이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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